나이벡, 펩타이드 골다공증 치료제 전임상 완료, 임상 1상 추진

입력 2018-08-02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이벡이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2일 회사 관계자는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을 완료했다”면서 “골다공증 치료제로 효능, 효과 및 독성에 대해 특이한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을 신청 및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이벡은 지난 12개월간 세계적인 GLP 인증 전임상시험 기관인 독일 LPT(Laboratory of Pharmacology and Toxicology)에서 펩타이드의 독성시험 및 효능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효과 및 효능에 대해 입증하며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기존에 시판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는 골 흡수를 억제하는데 효과를 보였지만, 나이벡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는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골 흡수 억제기능과 함께 골 재생 기능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펩타이드 기반의 골다공증 치료제를 시작으로 의약품 시장으로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내년 임상 1상 시험 착수를 목표로 올 하반기까지 임상시험계획서(IND)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00,000
    • -0.22%
    • 이더리움
    • 5,17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76%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224,300
    • +0.49%
    • 에이다
    • 617
    • +0.49%
    • 이오스
    • 993
    • -0.1%
    • 트론
    • 165
    • +2.48%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00
    • -0.69%
    • 체인링크
    • 22,550
    • -0.44%
    • 샌드박스
    • 58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