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규주 집중-평택촌놈

입력 2008-04-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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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코스피 지수는 25.34포인트 상승하며 1824.68포인트로 마감됐다. 1800선 전후의 혼조세를 거듭하다가 마침내 180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해외증시의 호조와 국내수급의 안정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프로그램매수가 상승의 핵심요인이었다.

평택촌놈은 추가적인 조정을 예상했지만 이유야 어쨌든 상승하는 모습을 보니까 후련하다며, 4월7일 고점매도 이후 4월 중순까지 이번에는 예상이 빗나가길 바란다고 끊임없이 언급했는데, 고점에서 물려버린 개인투자자들을 생각하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8일 전략으로 개별주 40%, 우량주 40%를 접근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엄수하고 개별주는 코스닥 신규주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그동안 추가조정을 예상하면서 적어도 보름 정도의 기간조정과 직전 고점대비 5% 이상의 가격(지수)조정을 예상했다며, 결과적으로 약 11일의 조정으로 기간조정은 비슷했지만 프로그램순매수가 급증하면서 예상했던 1700선 이탈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1750선을 이탈하며 위험한 순간이었던 4월15일부터 25일까지 9일의 거래기간 동안 프로그램에서 순매수가 약 1조2000억원 이상이었다"며 "반면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는 약 3600억원 이상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라"고 밝혔다.

그는 "객관적인 차트 흐름으로만 볼 때 강력한 상승을 부인할 수는 없겠지만, 여전히 불안하다고 언급한 이유는 바로 수급 때문"이라며 "만일 프로그램의 역할이 없었다면 아무리 미국의 추세가 좋아도 1800선 돌파는 불가능했기 때문에 확인과정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현재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80% 비중, 개별주와 우량주가 혼용된 전략을 구사한 이유는 지수에 비해서 우량주의 실속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아직은 불안한 요인이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관리와 수익추구를 동시에 고려한 정석투자의 관점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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