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서 한국인 1명, 무장단체에 피랍…'218뉴스' 페이스북에 동영상 공개

입력 2018-08-01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218뉴스' 페이스북)
(출처='218뉴스' 페이스북)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을 포함해 총 4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

사건 발생 직후 이 회사 관계자가 피해를 신고했으나 아직까지 납치 세력의 정체, 요구사항 등은 확인되고 있지 않다.

이날 '218뉴스'라는 리비아 유력 매체 페이스북 계정에는 피해자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밝힌 남성 1명과 필리핀 국적이라고 밝힌 남성 3명 등 총 4명의 모습이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영상 속 한국인이라고 밝힌 남성은 영어로 "대통령님 제발 도와달라. 내 조국은 한국이다"(Please help me, president, our country South Korea)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당 영상에는 납치 세력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총을 든 채 이들 주변에 서 감시하는 모습도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G2 AI 전쟁] 생성형 AI서 굳어지는 ‘1강 구도’…AI, 패권 유지 미국의 새 무기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손혁도 '자진사퇴' 의사 밝혔지만…한화에 남은 이유
  • 강형욱 "폭언·욕 한 적 없어" vs 전 직원 "녹취 있다"
  • 눈에 밟히는 자녀들, 남은 정…다양한 이혼의 풍경 [서초동MSG]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47,000
    • -0.32%
    • 이더리움
    • 5,461,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88%
    • 리플
    • 740
    • -1.33%
    • 솔라나
    • 230,000
    • -0.61%
    • 에이다
    • 643
    • +0.47%
    • 이오스
    • 1,161
    • -1.61%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0.4%
    • 체인링크
    • 23,820
    • -3.76%
    • 샌드박스
    • 620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