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청년 푸드 스타트업 R&D 자금 5억 원 지원

입력 2018-08-01 11:00 수정 2018-08-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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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 기술자문도

▲농림축산식품부(이투데이DB)
▲농림축산식품부(이투데이DB)
정부가 청년이 창업한 식품 분야 초기기업(푸드 스타트업)에 연구ㆍ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시급한 영업ㆍ판로 확보 때문에 R&D 투자를 늘리기 어려운 청년 기업인을 돕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청년 푸드 스타트업 R&D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대표자가 만 40세 미만인, 설립 1~5년 차(1일 기준) 식품 분야 소기업(매출 120억 미만)이 지원 대상이다.

농식품부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5000만 원 이내 연구과제 10개를 선정, 최대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별 연구 기간은 1년 이내다. 지원 신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농림식품기술기획원도 푸드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시제품 제작이나 비즈니스 자문,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 푸드 스타트업이 R&D 성과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R&D 지원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푸드 스타트업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향후 푸드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R&D 외에도 법률자문, 홍보활동 지원 등 자금 외적으로 필요한 정책지원 수단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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