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성전자, 국내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600억’ 투자

입력 2018-07-31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600억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을 의미한다.

안건에는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00억 원씩, 총 5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출연금은 재단법인 민관합동스마트공장 추진단에 기부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매칭 금액을 포함하면 총 1000억 원 규모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대상 기업의 판로 개척과 인력 양성, 신기술 접목 등 종합 지원 활동을 위해 올해부터 5년 간 매년 20억 원, 총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도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3년 간 총 250억 원을 투입해 1000여 개의 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삼성전자가 최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협력업체 및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 활동의 일환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8,000
    • -2.11%
    • 이더리움
    • 4,552,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1.17%
    • 리플
    • 3,053
    • -1.8%
    • 솔라나
    • 199,200
    • -3.58%
    • 에이다
    • 619
    • -5.35%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55%
    • 체인링크
    • 20,380
    • -3.73%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