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자회사 ‘암검사 용기’ 특허 출원 …“식약처 등록 추진”

입력 2018-07-26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고바이오메디칼(이하 솔고바이오)는 자회사 알엠생명과학이 의료용 조직보관 용기에 관한 기술 및 디자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1등급 의료기기로 식품의약안전처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제품은 암 검사 등 질병 진단을 위해 조직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보관 용기다. 솔고바이오는 해당 용기의 시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암 검사를 위한 위, 대장 내시경이 증가하면서 조직보관 용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기는 일회용 소모품으로 전국 병원에서 매월 100만 개, 연간 1000만 개 이상 수요가 있는 규모가 큰 시장이다. 알엠생명과학의 조직보관 용기는 오는 8월 양산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진이 기존 용기로 조직 채취 시 당사자는 물론 장기적으로 환자들에게 포름알데히드가 노출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최근 의료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중순부터 매월 20만 개에서 30만 개 정도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1등급 의료기기 등록 허가가 완료되면 전국에서 매달 100만 개 정도 소요되는 기존 용기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김재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에대한답변(미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59,000
    • +1.93%
    • 이더리움
    • 4,655,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0.96%
    • 리플
    • 3,103
    • +2.11%
    • 솔라나
    • 202,000
    • +2.07%
    • 에이다
    • 642
    • +2.72%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30
    • -0.23%
    • 체인링크
    • 20,880
    • +0.38%
    • 샌드박스
    • 2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