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지 중심 실적 개선 기대-DB금융투자

입력 2018-07-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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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5일 LG화학에 대해 화학 부진이 아쉽지만 전지 중심의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줄어든 7033억 원으로 컨센서스(6981억 원)에 부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초소재의 증익폭이 예상보다 컸지만 정보전자는 편광판 부진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전지 부문은 원통형 전지 출하량 확대에 따른 소형 전지 개선 및 자동차ㆍESS(에너지저장장치) 매출 증대에 따른 중대형 전지 적자 축소로 2015년 4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한 6771억 원을 기록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실적 발표에서 2020년 자동차 전지 생산능력(Capa)을 70gwh에서 90gwh로 상향 조정했고, 매출 역시 약 1조 원 상향 조정된 8조 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2020년 이후 전지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0년 이후 추가적인 매출 성장 등을 고려해 전지 부문 가치를 약 2조 원 상향 조정한다”며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전지 중심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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