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가 왔다’ 윤후, 번식장서 구조된 미미와 첫 만남…임시 보호 결정

입력 2018-07-23 2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방송캡처)
(출처=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방송캡처)

윤후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미미의 임시보호자가 됐다.

23일 첫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유기견들의 임시보호자로 등장했다.

이날 윤후는 “반려견 순수는 가족이다. 가족이 하나 더 늘어난 거다. 학교 갔다 오면 반겨 주는 게 기쁘다”라며 “동생 생기는 거 싫은데 개 동생은 좋다. 착하고 순하다. 개들이랑 사람은 완전 다르지 않으냐. 말은 못 하지만 대신에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보호소로 향하던 윤후는 “당황스럽다. 무서움도 반이다. 머릿속에 토네이도가 돌고 있다. 아이들이 한 평도 안되는 작은 공간에 있을 것 아니냐. 이 차 보다도 작은”이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번식장에서 1년 만에 구조된 강아지 미미를 만난 뒤 임시 보호를 결정한 후는 “미미는 보호소에 있었으니 최대한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고 다른 집에 입양을 갔을 때도 최대한 힘들지 않게 해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윤후의 엄마 김민지 씨는 임시 보호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안 하고 싶었다. 하지만 영상을 보내준 걸 보고 너무 괴로웠다. 제 소명처럼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부모와 통화 뒤에야…피해자 발견 늦어진 이유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IT업계 “소프트뱅크 라인 강탈…나쁜 선례 우려”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매미떼 해결 방법은 '매미 김치'?…매미 껍질 속으로 양념 스며들어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05,000
    • +1.74%
    • 이더리움
    • 4,22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0.08%
    • 리플
    • 723
    • -0.82%
    • 솔라나
    • 212,000
    • +5.58%
    • 에이다
    • 643
    • +0.63%
    • 이오스
    • 1,140
    • +1.79%
    • 트론
    • 175
    • +1.16%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3.14%
    • 체인링크
    • 19,800
    • +0.35%
    • 샌드박스
    • 618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