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난주 전력 사용 사상 최대… 이번주도 사상 최대 경신 전망

입력 2018-07-22 15:15 수정 2018-07-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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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에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주에만 여름철 최대 전력 사용량 기록이 4차례 경신됐지만, 폭염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이번 주 전력 수요가 올해 여름 최대 예측치인 8830만 kW(킬로와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초 최대 사용량 예상 시점인 8월 둘째~셋째 주보다 당겨진 것이다.

산자부와 한전은 장마가 일찍 끝나고 무더위가 바로 찾아오면서, 지난주부터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비 전력이 1000만kW 이상, 전력 예비율은 11%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해도 공급 능력은 문제가 없다는 게 두 기관의 설명이다.

전력 당국은 대형 발전설비가 갑자기 고장 나거나 예상보다 전력 사용량이 많아질 경우 등을 대비해 한전과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실태를 점검하는 등 전력 수요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름철 최대 전력사용량은 16일 기존 기록이 깨진 이후 지난주에만 4차례나 최고 기록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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