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사장, "컨버전스 1위 기업 도약할 것"

입력 2008-04-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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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제고, SK그룹과 시너지 확대...6월 결합상품 출시 예정

"고객의 신뢰를 받는 컨버전스 1위 기업이 되겠습니다."

조신 하나로텔레콤 신임 사장(사진)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컨버전스 1위 기업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며 "고객가치(CV) 제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SK그룹과의 시너지 확대 등 2008년 중점 경영과제를 수행해 컨버전스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꼽았다"고 전제하고 "고객가치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필수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객가치 추진실을 선설해 모든 CV 이슈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으며,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가치 제고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고객 접점에서의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SK그룹과의 시너지 확대에 대해 "하나로텔레콤은 SK그룹의 문화와 브랜드를 공유하는 한 가족이자 SK텔레콤과 더불어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양대 주체"라며 "오는 6월 경 결합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고객 혜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정한 상품 구조와 요금 수준을 책정해 컨버전스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사장은 고객정보 불법 유출과 관련, "고객가치 제고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는 날 고객정보 불법사용이라는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 마음이 무겁다"며 "고객정보와 관련해 경찰에 적극적인 협조를 할 것이며 이번 일을 교훈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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