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BC, 3차 시도도 '보류'

입력 2018-07-20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에 조성하는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계획의 세 번째 시도도 보류로 결정됐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일 열린 2018년도 제2차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GBC 건립 계획이 보류됐다. GBC건립은 이미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있었던 두 차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된 바 있다.

GBC는 높이 569m, 지하 7층∼지상 105층 규모로 건립되는 현대차그룹의 신사옥이다. 총 5개 건물로 105층 타워 1개 동, 35층짜리 숙박·업무시설 1개 동, 6∼9층의 전시·컨벤션·공연장용 건물 3개 동 등으로 구성된다.

애초 현대차그룹은 오는 9월까지 사업승인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10월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수도권정비위원회의 보류 결정은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신사옥에 모일 경우 발생하는 인구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대한 분석이 더욱 자세히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1,000
    • -2.91%
    • 이더리움
    • 4,520,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2.49%
    • 리플
    • 3,039
    • -3.37%
    • 솔라나
    • 199,500
    • -4.04%
    • 에이다
    • 621
    • -5.62%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2.29%
    • 체인링크
    • 20,300
    • -4.61%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