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관련 중소형株, LCD 업황 호조에 향후 전망 'Good'

입력 2008-04-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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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업황이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를 비롯해 2분기 이후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방산업 호황에 관련 중소형 부품·장비 종목들의 이익 규모가 개선될 전망이다.

23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부품업체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은 소폭 증가가 예상되나 이익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분기 삼성전자 LCD TV패널 출하량이 전기대비 8.1%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품업체들의 매출액은 전기와 유사한 수준 또는 소폭 상승할 전망이지만, 1분기 한자릿수 중반대로 진행됐던 부품 가격인하가 2분기에는 크게 축소되고 있고, 1분기 가격인하 효과가 2분기에는 원재료업체로 전이되면서 부품업체들의 이익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강정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부품업체 중 에이스디지텍을 최선호주로, 한솔LCD를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한다"며 "에이스디지텍은 3월 삼성전자 향 출하량이 다소 부진했으나 4월부터 정상화돼 2분기에는 분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고, 3라인 증설과 관련된 의사결정이 2분기 중 확정될 예정이어서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솔LCD는 1분기 BLU 가격인하로 분기실적 상승흐름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자회사의 지분법이익이 계상되는 2분기부터 상승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LCD 장비업체의 경우에는 에스에프에이를 최선호주로, DMS를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1분기 말 DisplaySearch 자료에 의하면 올해 글로벌 LCD장비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127억달러로 추정되고, 지난 4분기 말 추정치 116억달러 대비 9.5% 다시 상향됐으며 특히, 2008년 패널업체의 신규투자는 한국과 대만패널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국내 LCD장비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이란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삼성코닝의 신규투자 수혜가 예상되는 에스에프에이는 1분기말 현재 수주잔고가 3123억원으로 추정돼 4분기 이후 수주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DMS의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일부 파생상품에 대해 위험회피 회계를 적용함으로써 1분기 파생상품평가손실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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