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거북선 2·3호 선박투자회사 주권 25일 신규상장

입력 2008-04-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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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는 오는 25일 거북선2호 및 3호 선박투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거북선2호 및 거북선3호 선박투자회사는 지난해 7월31일 설립돼 경비함정을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통해 건조한 뒤 해양경찰청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거북선2호 선박투자회사는 일반공모를 통해 조달한 약 137억원, 대출금 1378억원 및 정부지분금 247억원으로 함정건조 대금을 마련하고 거북선3호는 일반공모를 통해 마련한 약 60억원의 자금과 대출금 600억원으로 함정건조 대금을 마련한다.

또한 거북선2호 선박투자회사는 500톤급 5척, 300톤급 3척 등 총 8척의 경비함정에, 거북선3호 선박투자회사는 3000톤급 1척의 경비함정에 각각 투자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북선 2·3호 선박투자회사는 함정 인도 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지급받는 대금을 재원으로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수입금을 지급한다"며 "수입분배금은 수입분배기준일 현재의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 또는 등록질권자에게 지급하며, 수입분배기준일은 지난 9일부터 매 3개월"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박투자회사의 시초가는 상장 당일인 25일 오전 8~9시 사이에 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에는 상하 15%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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