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상임위원장 모두 확정…법사위 여상규·환노위 김학용

입력 2018-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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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6일 의원총회에서 여상규 의원(왼쪽)을 법제사법위원장 후보로, 김학용 의원(오른쪽)을 환경노동위원장 후보로 각각 선출했다.(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16일 의원총회에서 여상규 의원(왼쪽)을 법제사법위원장 후보로, 김학용 의원(오른쪽)을 환경노동위원장 후보로 각각 선출했다.(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국회 후반기 국회의 자당 몫 상임위원장 후보를 모두 확정지었다.

한국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경선을 실시하고 여상규 의원을 법제사법위원장 후보로, 김학용 의원을 환경노동위원장 후보로 각각 선출했다.

법사위와 환노위 경선은 ‘3선 대 재선’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상임위원장은 3선 이상이 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재선 의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선 결과는 3선의 승리였다. 법사위원장 경선에는 3선의 여 의원과 재선의 주광덕 의원이 경쟁을 벌여 여 의원이 승리했고, 환노위원장 경선에서도 3선의 김 의원과 재선 이장우 의원이 맞붙어 김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한국당은 이날 경선을 마치면서 선출함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모두 결정했다. 앞서 한국당은 자당 몫의 7개 상임위 가운데 5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확정해 뒀다.

앞서 한국당이 결정한 내용을 보면 외교통일위원장은 강석호 의원이 2년 임기 중에 전반기 1년을 하고, 남은 임기는 윤상현 의원이 바통을 넘겨받기로 정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홍일표·이종구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명수·김세연 의원이, 국토교통위원장은 박순자·홍문표 의원이 번갈아 맡기로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경우 안상수·황영철 의원이 순서대로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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