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음바페 추가골' 프랑스 4-1 크로아티아(결승전 후반 20분)

입력 2018-07-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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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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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터뜨린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4-1로 앞서 있다. 만 19세의 음바페는 이 골로 1958년 브라질 펠레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1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20분 음바페의 중거리슛 득점으로 4-1로 앞선 채 경기가 진행 중이다.

앞서 프랑스는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 냈고, 앙투안 그리즈만이 키커로 나섰다. 그리즈만은 크로아티아의 골문 앞으로 공을 올려줬고, 이 공이 수비하던 만주키치의 머리를 맞고 크로아티아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프랑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8분 모드리치의 프리킥이 오른쪽 측면으로 향했고, 거듭된 헤딩 패스가 이어지며 페리시치한테 흘러갔다. 페리시치는 오른발로 한차례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프랑스는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페리시치의 손을 맞았고, 경기는 재개되는 듯 했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선언했다. VAR을 거친 주심은 프랑스의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이를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프랑스가 다시 앞서 갔다.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친 프랑스는 후반전 초반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킬리안 음바페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 그리즈만에 패스를 했고, 그리즈만이 중앙에 있던 포그바에게 밀어줬다.

포그바가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에 맞고 다시 나왔고, 재차 왼발로 다시 슈팅을 날려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뚫었다.

3-1로 앞선 프랑스는 후반 20분 또 다시 찬스를 맞았다.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가 가운데 있던 음바페를 향해 패스했고, 음바페가 중거리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4-1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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