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베이브 루스 '연속 출루 기록'에 한 경기 남았다…"루스 기록, 51경기로 최종 확인!"

입력 2018-07-15 2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운 가운데,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와 타이기록을 세운 줄 알았으나 한 경기 남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 따르면 2007년 발간한 책 '야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록들'에 베이브 루스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51경기로 명시돼 있다.

베이브 루스가 1923년 세운 이 기록은 미국 야구 기록 전문 웹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제공한 자료에는 50경기로 명시돼 있었다. 하지만 이는 타수가 '0'인 경기를 누락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1923년 5월 25일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베이브 루스는 4번의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공식 타격 기록은 4타석 0타수 0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의 기록 집계에는 타수가 하나도 없었던 이 날 경기가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고, 베이브 루스의 연속 출루 기록은 51경기로 정정됐다.

앞서 추신수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안타 2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면서 연속경기 출루를 50경기로 늘렸다. 추신수가 16일 볼티모어전에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간다면 마침내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37,000
    • +1.08%
    • 이더리움
    • 4,748,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77%
    • 리플
    • 748
    • +0.94%
    • 솔라나
    • 204,800
    • +4.65%
    • 에이다
    • 679
    • +3.82%
    • 이오스
    • 1,177
    • -1.18%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2.55%
    • 체인링크
    • 20,350
    • +0.54%
    • 샌드박스
    • 65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