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하이 포인트' 카드 출시

입력 2008-04-22 10:00 수정 2008-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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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및 할인점 등 최고 5% 적립

신한카드가 백화점과 할인점, 홈쇼핑, 이동통신 등 제휴처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는 롯데/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신한 하이포인트(HI-POINT) 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이용금액이 많은 백화점/할인점/주유/이동통신 등의 실생활에 밀착된 제휴처에서 높은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포인트 사용도 선호도가 높은 백화점 상품권, 주유 등 다양한 곳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포인트 적립율이 높은 특별가맹점의 경우, 백화점(롯데,현대), 할인점(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홈에버), 홈쇼핑(CJ), 통신(SKT,KTF,LGT), 해외 가맹점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월 신판 이용액에 따라 0.2~5%를 적립해 준다.

또한 전국 9만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가맹점 별로 0.2~5%의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며 굿모닝신한증권 CMA통장을 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신판 정상입금액의 0.2%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단 포인트는 매월 최대 5만원까지 적립되며, 무이자할부 이용건에 대해서는 적립이 되지 않는다. 발급 후 3개월 동안은 특별가맹점 2%, 일반가맹점 1%의 적립율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기존의 포인트카드와 달리 포인트 사용처도 더욱 다양해 졌다. 적립된 마이신한포인트는 롯데, 현대백화점 상품권 DESK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문화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피자헛, 세븐스프링스, 불고기브라더스 등에서 20%까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현대오일뱅크와 S-오일에서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백화점과 할인점 2~3개월 할부, 놀이공원/영화 할인 등의 실속 있는 생활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연회비는 국내용이 8000원, 국제용은 1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쌓기만 하고 쓸 데가 별로 없었던 기존의 포인트에서 탈피, 실생활에 밀접한 포인트카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1등 카드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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