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기간 늘리고, 금리 낮춰”…IBK기업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상품 리뉴얼

입력 2018-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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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인 ‘IBK중금리신용대출’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장 대출기간은 5년에서 10년으로, 대출한도는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렸다. 대출대상도 CB7등급 이하에서 CB4등급 이하로 확대했다. 대출 최고금리는 연 13%에서 연 11%로, 연체대출 최고금리도 14.5%에서 14%로 낮췄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祖孫)가정 등 금융취약계층 우대금리를 신설했다. 조건에 해당되면 각 연 0.2%p씩 최대 연 1.2%p의 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가령 원금 1000만 원을 연 7%,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 받은 고객이라면 기존 5년 만기 대출 시에는 매월 약 20만원의 자금이 필요했지만 만기가 10년으로 늘면 지급해야 할 돈이 약 11만원으로 줄어든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대출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등 중‧저신용자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동반자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실현을 위해 금융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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