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망 긍정적-현대차증권

입력 2018-07-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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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9일 삼성전자의 긍정적인 실적 변화가 3분기에 진행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조 원과 14조8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2조2000억 원, IM(인터넷모바일) 2조3000억 원, DP(디스플레이패널) 800억 원, CE(소비자가전) 4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는 낸드(NAND) TLC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디램(DRAM) 가격 상승과 원화약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전망”이라며 “IM은 갤럭시(Galaxy) S9 판매 부진이, DP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저하와 액정표시장치(LCD) 적자가 동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3분기는 3가지 관점에서 긍정적인 실적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먼저 신규 아이폰 출시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의 출하량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공장 가동률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원화 약세는 미국 달러(USD)로 결제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품에 긍정적인 환율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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