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잠정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목표가↓’- NH투자증권

입력 2018-07-09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9일 LG전자가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을 두고 목표주가 11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는 6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5조 원, 영업이익 7710억 원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가전·TV·스마트폰 2분기 수익성이 기존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주요 부문별 영업손익을 △HE(TV) 3856억 원 △H&A(가전) 4927억 원 △VC(전장부품) -164억 원 △MC(스마트폰) -1599억 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도 기존 3조3700억 원에서 3조25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고 연구원은 “상반기 동안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이 없었고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우려가 지속돼 보유 지분 가치가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의 수입자동차·부품 관세 부과 가능성 등도 우려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30,000
    • +1.83%
    • 이더리움
    • 4,091,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1.85%
    • 리플
    • 706
    • +2.32%
    • 솔라나
    • 205,700
    • +5.27%
    • 에이다
    • 607
    • +1.17%
    • 이오스
    • 1,099
    • +3.39%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45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1.97%
    • 체인링크
    • 18,760
    • +1.3%
    • 샌드박스
    • 579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