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vs. 비수도권 시가총액 격차 점점 벌어져...

입력 2008-04-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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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지방의 시가총액이 점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597만1475가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전국 1594조8918억 원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258조1291억 원,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은 336조76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두 지역간 격차가 921조3665억 원으로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3.7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649조1688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도 526조3908억 원으로 두 지역이 전국 시가총액인 74%를 차지했다.

또 인천광역시는 82조5695억 원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은 부산광역시 70조 2568억원 △대구광역시 52조 692억원 △경상남도 41조 5055억원 △대전광역시 36조 2442억원 △충청남도 23조 7910억원 등 순이었다.

부동산써브 박정욱연구원은 "신도시와 뉴타운 개발 영향으로 수도권 전역에 골고루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반면 지방은 주택시장 불황과 공급과잉의 영향으로 여전히 가격이 정체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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