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치했던 태풍 '쁘라삐룬', 포항으로 이동…인명피해 0건·기타 피해 신고 56건

입력 2018-07-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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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3일 밤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지만, 큰 피해 없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부산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부산에 내렸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부산은 비가 그친 상태고, 초속 3~6m의 바람만 약하게 불고 있다.

전날 새벽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7.5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강수량은 동래구 148.5㎜, 금정구 146.5㎜, 부산진구 130.5㎜, 해운대구 116㎜의 수치를 보였다.

부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태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총 56건이었고, 인명 피해는 한 건도 없었다. 침수에 따른 배수 요청과 간판ㆍ건물 외벽 마감재 탈락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도로와 인도에 나무가 쓰러져 통행에 문제가 있다는 신고도 있었다.

한편, 태풍 쁘라삐룬은 부산을 완전히 지나 포항 동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경상동해안과 강원영동 지방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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