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국산 OS부터 클라우드까지… IT 환경 바꾼다

입력 2018-07-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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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OS.(사진제공=티맥스오에스)
▲티맥스OS.(사진제공=티맥스오에스)
티맥스가 새로운 미래 IT 환경을 위한 운영체제(OS), 클라우드 플랫폼 등의 소프트웨어 신기술과 솔루션을 대거 발표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시장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티맥스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티맥스 데이 2018’을 열고 새로운 모습의 PC 운영체제 ‘티맥스OS’를 공개했다. 2년 전 공개한 ‘티맥스OS’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맥스OS는 아키텍처와 보안, 호환성, 편의성 등이 우수한 운영체제다. 최근에는 국산 PC용 운영체제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티맥스OS는 전체적으로 아키텍처를 최적화해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 보안 등을 제공한다. 특히 MS윈도우 기반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도 별다른 수정 없이 안정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티맥스OS에는 오피스 프로그램 ‘티맥스오피스’와 웹브라우저 ‘투게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외산 OS 외에 다른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사용자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가 필요한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보안 기능을 높인 업무환경 제공으로 B2B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티맥스OS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과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하이파이브 아키텍처‘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 아키텍처는 고성능, 유연성, 통합, 확장성, 보안성 등 5가지 장점을 갖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또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존‘도 함께 공개하는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출시된 제품들은 2019년에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대형 콘퍼런스 개최와 더불어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확장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인 티맥스OS는 GS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시장 진출이 수월해졌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한 OS 개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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