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양념갈비의 달인, '충남 예산 3대 갈비' 비법은 양념장?…"재료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네"

입력 2018-07-02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활의 달인' 양념갈비의 달인이 충남 예산에서 이름난 특별한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다니는 '은둔식달' 특집으로 충남 예산에서 한 노포를 운영하는 양념갈비의 달인 박유진(61) 씨를 찾아간다.

'생활의 달인' 양념갈비의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예산의 3대 갈비 중 한 곳으로 꼽히는데 타지 사람들보다 예산 토박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생활의 달인' 양념갈비의 달인은 이곳의 2대 사장으로, 70여 년 전 장사를 시작한 어머니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예전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양념갈비의 달인이 가게에서 사용하는 갈비는 최상급 한우 암소다. 일주일 동안 소비되는 물량만 무려 60짝에 달한다고 한다. 달인이 손질한 갈비는 양념장에 재워 열흘 정도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바로 이 양념장에 70년 세월의 비법이 담겨 있다고 한다.

숯불에 구워서 수분을 날려버린 무와 삶은 곶감을 절구로 곱게 으깬 다음 간장과 배, 마늘을 넣고 중불에 눌러 붙지 않게 잘 저어준다. 면포에서 한번 잘 걸러준 뒤 감초를 넣고 지은 밥을 주머니에 넣어 양념장에 담가 열흘간 숙성하면 특제 갈비 양념장이 완성된다.

'생활의 달인' 양념갈비의 달인이 만든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만 봐도 인위적인 것이 하나 없다. 구운 무와 삶은 곶감으로 단맛을, 감초밥 주머니로 풍미를 끓어 올린 비법은 방법을 알아도 흉내 내기 힘든 깊은 양념 맛을 자랑한다.

숯불에서 단시간에 구워 참숯 향이 진하게 배인 '생활의 달인' 양념갈비의 달인의 양념갈비는 과하지 않은 맛, 다시 찾고 싶은 맛, 고향의 맛으로 70년 세월을 이어져오고 있다.

한여름 더위에도 숯불 앞을 떠나지 못한다는 양념갈비의 달인의 맛 이야기는 2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6,000
    • -2.56%
    • 이더리움
    • 4,542,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0.76%
    • 리플
    • 3,034
    • -2.97%
    • 솔라나
    • 198,300
    • -4.89%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8
    • +0.94%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5%
    • 체인링크
    • 20,330
    • -4.19%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