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부산 정관신도시에 공동주택용지 9필지 분양

입력 2008-04-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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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 정관신도시내에 공동주택용지 9개 필지 256,829㎡를 오는 23~24일 신청접수를 거쳐 25일 추첨을 통해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9개 필지는 모두 분양아파트 건설용지로서 아파트용지(5층 이하) 4개, 연립주택용지(4층 이하) 4개로 구성되고 면적이 7650~6만893㎡에 이르며 건설호수는 58~474세대로서 대부분 400세대 미만인 부지들이다.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한 일반건설업(건축공사업, 토목건축공사업에 한함) 등록업자 또는 주택법상 시공능력자가 1순위로 신청가능하며,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는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며 23일과 24일 양일간 인터넷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25일에 전자추첨을 통해 용지를 분양한다.

정관신도시는 최근 부산지역 공급물량 과다로 인해 업체들의 아파트 미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공은 공급가를 낮춰 업체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주공관계자는 “참여 건설업체들의 부담을 덜고 초기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택지공급가격 대폭적으로 인하하여 3.3㎥당 130만~190만원대의 낮은 공급가를 책정하고 대금납부기간도 6개월에서 1년 6개월로 대폭 완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415만7944㎡ 규모에 2만8000여세대가 들어설 정관신도시는 올해 약 4800세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신규 아파트분양이 건설사별로 약 9000세대가 계획돼 있으며, 올 8월경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이 완료된다.

정관신도시는 올해 12월 정관~석대간 전용 고속화도로가 1차 개통되어 부산시내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부산시민의 관심이 커져 가고 있으며 향후 동부산권 개발의 배후도시로 자리잡아 주거, 교육, 상업, 문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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