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사기 혐의로 구속…지인에 4억여원 빌리고 안 갚아

입력 2018-06-14 19:46 수정 2018-06-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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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엄마가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14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장윤정의 엄마인 육흥복씨는 지인에게 빌린 4억1500만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육씨는 지난 2015년부터 A씨에 여러 차례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고 결국 A씨는 2017년 육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육씨는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지난 12일 거주지 원주가 아닌 경기도 양평에서 체포됐다. 육씨는 “돈을 빌리긴 했지만 사기는 아니다”라고 사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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