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해외주식자산 5조원 돌파

입력 2018-06-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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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자산이 업계 최초로 5조 원을 돌파했다.

7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해외주식자산은 지난 5일 기준 5조114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3조329억 원 대비 2조 원 넘게 증가한 규모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은 △우수한 콘텐츠 △국내주식투자 수준의 편의성 제공 등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선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주식본부 내에 해외주식 투자 관련 고객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주식컨설팅팀을 운영 중이다. 이 팀에서는 리서치센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협업해 해외주식 투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 분기 초 GBK(글로벌브로커리지)포럼을 통해 해외주식 추천종목과 해당 기업의 투자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주식컨설팅팀에서 제시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의 연초대비 평균 수익률은 23.5%로,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11.4% 상승, 코스피 지수가 0.6% 하락한 것과 대비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시스템 측면에서도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주식투자는 해당국가의 통화를 환전한 이후 투자가 가능하지만, 당사에서는 해외주식도 환전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에는 중국주식을 매도한 당일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것과 같이 글로벌시장을 하나의 국가처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장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지표 호전, MSCI China Index의 중국 본토종목 편입으로 인한 수급 개선,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홍콩증시 IPO 등 해외주식 투자 메리트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국의 혁신기업 또는 중국 내수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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