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국내 첫 국제 곡물거래 전문가 배출

입력 2018-06-07 10:31 수정 2018-06-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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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윤<사진> 포스코대우 시카고 지사장이 국내 최초로 곡물거래 전문가 자격을 갖췄다.

7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백 지사장이 국내 최초로 런던곡물거래협회(GAFTA) 자격을 취득했다. GAFTA 중재자 자격은 곡물 트레이딩과 관련해 중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국제 자격증이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자격증은 글로벌 곡물 거래와 관련해 중재 건이 발생 시 분쟁을 판정하는 임무를 맡는다. 또한, 곡물 업체들에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포스코대우가 영위하는 국제 식량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대우는 2015년부터 취급하는 곡물의 물량을 쌀에서 밀, 옥수수, 대두, 보리 등으로 확대하면서 사업 지변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주요 곡창지대를 중심으로 저장과 선적을 할 수 있는 인프라 확보를 추진 중이다.

백 지사장이 취득한 자격증은 전 세계에서 76명이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곡물 거래 대부분이 GAFTA 표준계약서를 준용하는 만큼 업계에선 백 지사장의 자격증 취득이 포스코대우에 수혜로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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