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 월마트ㆍ아마존ㆍ이베이 최소 매출 보장 2000만불 규모 계약 체결

입력 2018-05-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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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기기 전문 기업 필로시스는 28일 그레이스 헬스케어를 통해 미국 월마트, 아마존, 이베이와 혈당측정기 및 스트립 온라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로시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월마트와 아마존, 이베이의 온라인 쇼핑몰에 자사 제품을 판매하게 되며 3년간 최소 보장 매출액은 2000만 불로 필로시스가 체결한 온라인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필로시스는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 마켓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할인마트인 타겟(Target)과도 계약과 입점을 진행 중에 있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한 미국시장 진출도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미국 시장 진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필로시스의 혈당측정기인 ‘Gmate’를 알리고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필로시스는 지난 3월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해 상반기에 이미 650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기술신용 평가에서 ‘T-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등급 T-3는 총 10등급의 단계 중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부합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등급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 전망 및 우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필로시스의 성장은 견조하게 지속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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