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윤활기유 공장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8-05-21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오전 2시 4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S-OIL) 윤활기유 생산공장 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자체 소방대와 울산소방본부가 1시간여 만에 이를 진화했다.

화재 당시 사고 현장 주변에 근로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회사 측은 사고 당시 화재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공정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배관 안에 있던 가스를 인위적으로 태우는 플레어 스택을 활용해 연기와 다량의 불꽃을 방출했다.

회사 측은 불이 난 윤활기유 공장에 대해 화재 이후 모든 생산과 운영을 중단하는 셧다운 조치를 했다.

해당 공장은 윤활기유 공장으로, 울산공장 내에 두 개의 생산 공장이 위치해 있다. 사고가 난 공장은 범용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하루 1만 3700배럴을 생산한다. 다른 공장은 고급윤활기유 생산 공장으로 하루 3만 1000배럴을 생산한다.

소방당국은 진화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변 탱크에 물을 뿌려 화재 확산에 대비했고 더 이상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재는 새벽에 모두 진화가 됐으며, 화재 원인은 자세하게 조사를 통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Anwar A. Al-Hejazi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80,000
    • -2.4%
    • 이더리움
    • 4,550,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35%
    • 리플
    • 3,052
    • -2.21%
    • 솔라나
    • 199,700
    • -3.53%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10
    • -4%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