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日 카드사와 전략적 업무제휴

입력 2008-04-06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레딧 세존 및 UC카드와 한-일 가맹점망 구축

신한카드가 일본 최대 유통계 카드사인 크레딧 세존(Credit Saison) 및 미즈호(MIZUHO)금융그룹의 UC카드와 상호 회원 할인 서비스, 양국의 카드 사업 및 시장 정보 공유,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지난 4일 강홍규 신한카드 경영기획부문장과 스즈키 히데토시 크레딧 세존 신용카드사업부문장, 야마시다 다카시 UC카드 총괄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 크레딧 세존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와 크레딧 세존, UC카드는 상대방 회사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국 내 가맹점을 모집 관리하고, 카드 사업 정보 및 노하우와 경제산업 동향 등 각종 시장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향후 카드상품 공동개발 및 여행상품 교차판매, 관광객 대상 해외 공동서비스 확대 등 제휴 사업 영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회원들은 이르면 5월부터 일본을 여행할 때 크레딧 세존과 UC카드에서 모집한 제휴 가맹점에서 할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크레딧 세존(UC카드) 회원들도 한국에서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3사는 제휴사 회원이 많이 이용하는 면세점, 백화점, 호텔 등 대형 가맹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대상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브랜드홍보팀 김병철 차장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일본 외 다른 나라에서도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과 미즈호금융그룹은 신한은행과 미즈호CB, 굿모닝신한증권과 미즈호증권, 신한은행 FSB와 미즈호종합연구소가 각각 제휴를 맺고, 업무 노하우 공유를 포함해 여러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신한카드가 지난 4일 일본 최대 유통계 카드사인 크레딧 세존 및 미즈호 금융그룹의 UC카드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가운데, 야마시다 다카시(왼쪽부터) UC카드 총괄부문장과 강홍규 신한카드 경영기획부문장, 스즈키 히데토시 크레딧 세존 신용카드사업부문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04]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2025.12.04]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1,000
    • -2.94%
    • 이더리움
    • 4,536,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1.92%
    • 리플
    • 3,039
    • -3.09%
    • 솔라나
    • 198,900
    • -4.7%
    • 에이다
    • 622
    • -5.3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58%
    • 체인링크
    • 20,340
    • -4.6%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