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물류로봇 시장 진출…5년 후 매출 3000억 기업 될 것"

입력 2018-05-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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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송도 신사옥 준공 기념 기자간담회

▲신경철 유진로봇 회장은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독자적인 기술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유진로봇)
▲신경철 유진로봇 회장은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독자적인 기술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유진로봇)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이 물류로봇 등 신제품을 내놓고 5년간 연평균 50% 성장해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 회장은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사옥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자 기술 및 자원 확보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유진로봇이 보유한 세계 최고 경쟁 우위 기술을 접목해 청소로봇과 물걸레청소로봇, 빌딩청소로봇, 물류로봇 등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겠다"며 "산업별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용 설비 비용 절감 차원에서 물류로봇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시장 확대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며 기술력이 높은 제품, 합리적 가격 경쟁력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발표 후 이어진 사옥 투어에서 유진로봇은 로봇 R&D센터, 가정용 청소로봇의 국제 테스트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QA 테스트룸 등을 공개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로봇 기술력과 품질 관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를 자율주행 물류배송로봇 고카트가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로봇 카페도 선보였다.

유진로봇은 1988년 설립된 로봇 1세대 기업으로 가정용 청소로봇과 물류배송로봇 등 스마트팩토리와 아웃도어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로봇 개발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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