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등 1분기 회사채 총 12조 8421억원 발행

입력 2008-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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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분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92개사 12조842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의 8조6739억원 대비 4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 결과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순발행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3조 9978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순발행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M&A 등으로 인한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의 대규모 발행과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9조1535억원 ▲보증사채 652억원 ▲옵션부사채 1833억원 ▲교환사채 1조94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3718억원 ▲전환사채 3865억원 ▲자산유동화채 1조5878억원이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6조5936억원 ▲운영 및 시설 발행액 3조3538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1조9643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7773억원 ▲시설자금 153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1조92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금융지주(6000억원), SK텔레콤(4000억원) 등의 순으로 회사채 발행 상위 10개사의 발행규모(5조1464억원)가 전체의 약 40.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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