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민영화...긍정적일지 여부 '불확실'-하나대투證

입력 2008-04-03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3일 한국전력에 대해 민영화가 긍정적일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전력의 민영화가 시장이 기대하는 것처럼 전기요금 자율화로 인한 수익성 상승으로 자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지의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판단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민영화 이후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이 있다면 정부의 본래 목적과 달라 민영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민영화되더라도 현재 정부의 물가 억제 방침을 고려하면, 전기 요금 인상은 최소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발전 자회사들의 상장은 가능하겠으나, 이는 진정한 의미의 민영화와는 다소 다른 의미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효율성은 해외사 대비 낮지 않아, 민영화 후 추가적인 경영 효율화로 인한 이익 증가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0,000
    • +1.15%
    • 이더리움
    • 4,398,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11.23%
    • 리플
    • 2,779
    • -0.5%
    • 솔라나
    • 186,000
    • +0.98%
    • 에이다
    • 545
    • +0.5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39%
    • 체인링크
    • 18,490
    • +1.3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