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대표주자 파인디지털 "고객 마음 사로잡는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18-05-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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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법률상담 서비스ㆍ블랙박스 장착 서비스 등 제공

▲파인디지털 파인뷰 GXR1000 알파.(사진제공=파인디지털)
▲파인디지털 파인뷰 GXR1000 알파.(사진제공=파인디지털)

중소업체들의 범람으로 과도한 경쟁구조를 보였던 국내 블랙박스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살아남아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박스 업계 대표주자 파인디지털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우선 제품구입 이후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사고 발생 상황에서 자사 블랙박스 오류로 사고영상이 누락되었을 경우 100만원을 보상해주는 '안심보장 100 서비스'와 제품 파손 및 도난 시 보상해주는 '안심플랜 서비스’를 제공 해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또 블랙박스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진행, 블랙박스에 녹화된 사고 영상을 기반으로 교통사고 법률상담소의 전담 변호사들이 과실 여부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700여개의 전국 대리점 중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200개 대리점을 추려 '블랙박스 프리미엄 장착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가까운 대리점에서 숙련된 기술자를 통해 블랙박스를 장착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블랙박스 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하면서 단순히 영상을 녹화하는 기술력을 강조하는 것에서 벗어나 제품 구입 후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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