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우리은행, 低금리로 中企 돕고 중증장애청년 자산 형성 지원

입력 2018-05-09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19일 우리은행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정부가 신용보증기금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중소기업이 거래처로부터 외상대금을 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 금액의 최대 80%까지 보장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매출채권보험 홍보와 가입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추천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에는 가입과 함께 신용보증서 발급 심사가 이루어지며, 기업의 필요에 따라 신용보증서 담보 대출이 낮은 금리로 제공된다.

특히, 해당 기업이 우리은행으로부터 신용보증서 담보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보험 만기 시 납입 보험료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매출채권보험 관련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조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은 중증장애청년의 자산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월 서울시복지재단의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이룸통장’ 사업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3월 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이룸통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지난달 9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룸통장’ 가입자를 모집했다. 서울시는 3년간 가입자가 매달 ‘이룸통장’에 저축하는 금액에 월 1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77,000
    • +1.97%
    • 이더리움
    • 4,898,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35%
    • 리플
    • 3,099
    • +0.71%
    • 솔라나
    • 204,400
    • +2.97%
    • 에이다
    • 688
    • +7.5%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72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84%
    • 체인링크
    • 21,190
    • +4.49%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