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항암신약물질 라이선스 아웃 추진...“글로벌 제약사와 협의 중”

입력 2018-05-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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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에스티큐브가 항암신약물질 기술력을 토대로 라이선스 아웃(LO)을 추진한다.

에스티큐브는 지난달 중순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항암신약물질 'PD-L1', 'PD-1' 항체 및 새로운 타깃 물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논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에스티큐브가 보유하고 있는 PD-L1 항체는 면역관문억제제의 근간이다. 세계적인 암연구 학술지 캔서셀(Cancer Cell)에 게재돼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PD-L1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논문에는 에스티큐브 연구원들이 공동저자로 등재됐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PD-L1, PD-1 항체에 이어 항체약물접합제의 핵심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스티큐브가 확보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LO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암연구학회를 통해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빠른 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에스티큐브는 지난달 25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사모전환사채를 통해 약 420억 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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