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 이건희 회장에 소환 통보

입력 2008-04-01 2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인 홍라희씨는 2일 오후 소환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부인 홍라희씨를 소환한다.

1일 특검에 따르면 특검 측은 이날 오전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삼성 리움미술관 관장에게 각각 소환을 통보하고 그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우선 2일 오후 3시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특검은 삼성생명 차명주식 배당금 일부가 미술품 구입에 사용됐다는 단서를 포착했으며 내일 조환조사를 통해 기소 여부를 포함해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의 한 관계자는 "1일 오전 특검이 이건희 회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으며 이 회장의 출석시기에 대해서는 삼성측과 조율 중"이라며 "금요일이나 주말께 소환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 구조조정본부 측도 "이 회장이 홍라희씨와 함께 특검 소환을 통보받았으며 이번 주말 핵심 임직원들이 비상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94,000
    • +1.32%
    • 이더리움
    • 4,403,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10.21%
    • 리플
    • 2,780
    • +1.39%
    • 솔라나
    • 185,300
    • +1.26%
    • 에이다
    • 546
    • +1.1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2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50
    • +3.07%
    • 체인링크
    • 18,470
    • +1.65%
    • 샌드박스
    • 17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