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대주거래 서비스 실시

입력 2008-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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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 31일부터 증권금융과 제휴, NH투자증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유통 대주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주거래란 주가 하락이 예상될 경우, 주식 보유자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먼저 매도한 후, 시세가 하락하면 재매수해 빌린 주식을 상환하는 제도다.

NH투자증권에서 실시하게 되는 신용유통 대주거래는 NH투자증권이 증권금융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주식을 고객들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로 고객은 주가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미리 대주를 통해 팔고, 하락시 다시 해당주식을 매입해 되갚음으로써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일 현재, 증권금융을 통해 신용유통 대주가 가능한 종목수는 총 326개 종목으로 대주가능 종목을 매일 증권금융에서 고지한다.

따라서 대주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대주거래 이전에 대주가능종목 여부와 종목별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대주기간은 총 60일로 만기연장은 불가하며, 고객이 회사를 통해 주식을 빌려 매도하면 매도대금은 증권계좌에 자동예치되고 이 예치자금에 대해서는 고객이 주식을 다시 재매수해 대주상환을 할 때까지 증권회사에서 고객에게 이자(대주매각대금 이용료)를 지급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의 관계자는 "이번에 증권금융과 신용유통 대주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회사의 수익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도 대주거래 서비스의 시작은 주가하락 및 조정 시, 수익 또는 위험헤지를 위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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