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호랑이’ 매킬로이는 날고, 데이는 뛰고, 우즈는 걷고, 강성훈은 기고...PGA투어 웰스파고 첫날

입력 2018-05-04 07:30 수정 2018-05-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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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3시부터 생중계...안병훈, 김민휘, 대니 리, 제임스 한은 컷 탈락 위기

▲타이거 우즈(사진=PGA)
▲타이거 우즈(사진=PGA)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는 흥행카드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ㆍ미국)의 첫날 경기를 순조롭게 끝났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의 퀘일 할로우 클럽(파71ㆍ7554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34위에 올랐다.

우즈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았다.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우즈는 10번홀(파5)에서 범했지만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6번홀(파4)에서 3퍼트로 아쉬운 보기를 범한 우즈는 18번홀(파4)에서 핀에 붙이고도 홀을 살짝 벗어나 버디를 놓쳤다.

존 피터슨(미국)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존슨 와그너(미국) 등 5명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우즈와 함께 경기를 샷 대결을 펼친 올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는 이븐파 71타, 지난해 US오픈 챔피언인 브룩스 켑카(미국)는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59위에 그쳤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한국선수중에는 강성훈(31)이 1오버파 72타로 공동 5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안병훈(27ㆍCJ대한통운)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79위를 마크했고, 제임스 한(한재웅)은 3오버파 74타, 대니 리(이진명)은 4오버파 75타, 김민휘(26ㆍCJ대한통운)는 5오버파 76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6오버파 77타를 쳐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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