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외영업조직 강화 박차

입력 2008-04-01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ㆍUAE 현지법인 설립 통해 신흥시장 공략 강화

현대상선이 해외 현지법인을 연달아 설립하면서 해외 영업조직 강화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1일 "신흥시장인 러시아와 아랍에미레이트 등에 잇달아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영업조직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설립된 현지법인은 본사에서 파견된 주재원 2명과 현지직원 45명으로 구성돼 중동지역 및 홍해지역의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종합 물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아랍에미레이트 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 카타르, 오만, 이라크 등 중동 지역과 예멘, 제다(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 지부티, 에디오피아 등 홍해 지역 전반의 영업을 아우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1997년 극동-중동간 항로를 개설하며 중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10여년 만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아랍에미레이트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두바이 항 배후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 세계 유수의 회사들을 끌어들이고 있고, 중동 지역 뿐 아니라 아프리카, 인도, 파키스탄의 물류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러시아의 주요 수출입 관문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현지법인을 설립, 주재원 2명과 현지인 8명으로 구성된 영업조직을 꾸리고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상선은 "매년 20% 이상의 물동량 증가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 경제의 성장성에 주목해 영업다각화 측면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러시아 수출입화물의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시장 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지역과 러시아 지역은 모두 원유가 상승에 따라 구매력이 상승하고 산업 인프라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상선은 이번에 개설한 U.A.E. 및 러시아 법인을 포함해 현재 전세계 26개국에서 4개 본부와 26개 해외법인, 72개 해외지점, 3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한화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 매각 추진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01,000
    • +0.02%
    • 이더리움
    • 3,398,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302,000
    • -1.05%
    • 리플
    • 1,921
    • +2.78%
    • 솔라나
    • 137,900
    • +0.36%
    • 에이다
    • 279
    • -1.41%
    • 트론
    • 458
    • -0.65%
    • 스텔라루멘
    • 264
    • +6.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0.64%
    • 체인링크
    • 15,620
    • +0.64%
    • 샌드박스
    • 48.65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