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10위권 순위바뀜 활발…올 들어 3종목 ‘선수교체’

입력 2018-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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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현황(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현황(자료=한국거래소)
올 들어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순위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3종목은 올해 들어 순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삼성물산 등 3종목이 올 들어 10위권에 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처음으로 시가총액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삼성물산은 작년 말 제외됐다가 다시 진입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말 10위권 종목 중 NAVER(네이버),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 3종목은 10위권에서 이탈했다.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16.7% 감소했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의 시가총액은 8.4%, 삼성생명의 시가총액은 4.4%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10위권에 진입한 삼성바이오로직스(34.4%), 셀트리온(18.6%), 삼성물산(10.7%) 등은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다.

코스피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2.9% 증가한 1653조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규모별 구성비를 보면 전체 시장에서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38.9%로 올 들어 0.3%포인트 늘었다. 반면 상위 50개 종목 시가총액 비중은 70.1%, 상위 100개 종목 비중은 81.9%로 각각 지난해 말과 비교해 0.7%포인트씩 줄어 ‘최상위 쏠림’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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