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2018 고양 국제 꽃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나들이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을 주제로 36개국 332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식물, 세계 각국의 꽃, 화훼 예술 작품 등을 전시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수수료·현금 혜택 줄줄이 중단…증권사 마케팅 급제동 정보 채널까지 닫혔다…투자 판단 ‘사각지대’ 커져 세제 인센티브로 국내 복귀 유도…해외투자 위축 우려 확산 금융당국이 해외주식 투자 과열을 이유로 증권사 마케팅에 제동을 걸면서 개인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불만이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수수료 무료 이벤트 종료와 정보 제공 채널
농심의 글로벌 대표 제품 ‘신라면’이 영국 런던의 심장부 피카딜리 광장에 떴다. 농심은 22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7일간 영국 런던의 최고 번화가이자 대표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광장에 초대형 신라면 광고를 내걸고 현장 프로모션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 네덜란드에 유럽법인을 설립한 농심은 런던
올겨울 패션 트렌드로 ‘그래놀라 걸(Granola Girl)’이 확산하고 있다. 아웃도어 아이템을 중심으로 하지만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스타일이 특징이다. 편안함과 자연스러움, 활동성과 실용성, 친환경과 라이프스타일 등의 키워드가 핵심이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꾸밈 없는 자연의 감성을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한 그래놀라 걸 스타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사와 관련해 ‘자체조사’가 아니라 정부에 지시에 따라 협력하며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일각에서 정부의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조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정부와의 공조 과정을 이날 발표했다. 쿠팡에 따르면 △12월 1일 쿠팡은 정부와 만나 협력을 약속 △2일 정부로부터 유출 사고에 대한 공식
2026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인데요. 2025년 을사년(푸른 뱀의 해)이 곧 끝이 난다는 소식이 믿겨 지지가 않죠. 하지만 떠나가는 한 해를 붙잡을 수 없듯이, 다가오는 한 해를 위한 ‘확실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새 달력을 받아 든 순간 해야 할 필수 작업이죠. 바로 휴일 체크. 2026년 휴일은 주말을 피해 올바
소형 면적 아파트가 주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사회가 본격적인 1·2인 가구 시대에 접어들면서 주택 수요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2인 가구 비중은 65.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가구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싱크(Single Income, No Kids·외벌이·무자녀
기은 ‘EDGE 프로그램’ 가동…수·금 1시간 조기 퇴근 후 연수 시중은행도 산별 합의 따라 ‘금요일 5시 퇴근’ 동참 노조 “대고객 영향 없다”…전문가 “비용 효율성 저하” 내년부터 은행권에 ‘주 4.5일 근무’ 형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당장 다음 달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를 정식 시행하며 시중은행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국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3차 상법 개정안 처리 일정을 묻는 질문에 “내년 1월 국회에서는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3차 상법 개정안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