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유죄평결' 빌 코스비 누구?…흑인들의 우상·마크 트웨인상 수상도

입력 2018-04-27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빌 코스비 트위터)
(출처=빌 코스비 트위터)

'성폭행 유죄평결' 빌 코스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빌 코스비는 지난 1963년 1집 앨범 'Bill Cosby Is a Very Funny Fellow...Right!'으로 데뷔했다. 빌 코스비는 1980년대 중상류층 흑인 가정의 일상을 그린 NBC '코스비 가족'으로 유명해진 후 인기 시트콤 '디프런트 월드'와 '코스비'를 제작하는 등 배우, 시인, 텔레비전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지난 2010년에는 이런 공로로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마크 트웨인 아메리카에서 유머상을 받기도 했다.

대중들은 오랜 기간 그를 '코스비 가족' 속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이 코스비의 진짜 모습이라고 여겼으며, 흑인들의 우상이자 전체 미국인들의 롤모델로 자리 잡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빌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5명의 여성이 뉴욕매거진의 커버스토리 표지를 장식하며, 그의 두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편 미 펜실베이니아 주 몽고메리 카운티 배심원단은 26일(현지시간) 재판에서 코스비의 성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고 미 언론이 이날 전했다. 현재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줄잡아 60명으로 불어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4,000
    • -2.97%
    • 이더리움
    • 4,536,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2.21%
    • 리플
    • 3,044
    • -2.87%
    • 솔라나
    • 199,700
    • -4.08%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2.25%
    • 체인링크
    • 20,460
    • -4.17%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