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화증권 보관규모 364억 달러…1위 종목은 아마존

입력 2018-04-26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규모가 36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315억 달러) 대비 15.6% 증가한 금액이다.

보관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외화주식·외화채권이 모두 증가했다. 주요 시장 중에서는 중국과 미국이 각각 118.0%, 47.3% 큰 폭으로 증가하고, 홍콩은 19.6% 감소했다.

시장별 외화증권 보관금액 비중을 살펴보면, 유로시장이 64.5%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4.6%)했다. 유로시장을 제외한 시장별 보관금액 비중은 미국(41.7%), 중국(15.1%), 일본(11.9%), 홍콩(11.8%)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아마존(5억7300만 달러·미국)이 가장 많았으며, 텐센트홀딩스(4억5200만 달러·홍콩), 신일본제철(3억4400만 달러·일본), 알리바바그룹ADR(2억9800만 달러·미국), 라인(2억4500만 달러·일본)이 뒤를 이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305억 달러로 전년동기(237억 달러) 대비 28.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104억6000달러로 전년동기(39억8000달러) 대비 162.8% 크게 늘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00억5000달러로 전년 동기(197억4000달러) 대비 소폭(1.6%)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36,000
    • +0.32%
    • 이더리움
    • 4,748,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29%
    • 리플
    • 743
    • -0.54%
    • 솔라나
    • 204,300
    • +0.74%
    • 에이다
    • 673
    • +0.75%
    • 이오스
    • 1,160
    • -1.53%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0.47%
    • 체인링크
    • 20,190
    • -1.03%
    • 샌드박스
    • 659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