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별 상가 임대료 최대 격차 4배

입력 2008-03-31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7대 도시의 층간 상가 임대료 수준이 최고 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투자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해양부가 올 초 발표한 전국 7대도시 매장용 빌딩 층별 임대료 수준(2007년 7월 1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상 1층과 지상 5층 이상의 임대료 수준은 4배 정도의 격차를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층별 임대료 수준은 상가 1층의 경우 ㎡당 3만8400원으로 지하 1층 1만2400원의 3배,1만7100원인 2층보다는 2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층 이상의 경우는 ㎡당 1만2700원, 4층은 1만400원, 5층 이상은 9500원으로 1층 대비 최고 4배의 차이가 났다.

한편 1층 기준 지역간 임대료 수준은 서울이 ㎡당 5만1500원으로 울산의 1만5700원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상가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전하지만 비교적 투자와 임차 수요가 1층은 꾸준히 유입된다"며 "1층은 접근성, 가시성, 편리성 등의 효율지수가 다른 층에 비해 높아 임대료 수준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83,000
    • +0.59%
    • 이더리움
    • 4,44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1.83%
    • 리플
    • 2,851
    • +2.81%
    • 솔라나
    • 188,100
    • +1.57%
    • 에이다
    • 557
    • +2.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30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80
    • +4.83%
    • 체인링크
    • 18,800
    • +1.9%
    • 샌드박스
    • 180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