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8 언론자유지수 43위… 20단계 상승

입력 2018-04-25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은 45위 기록…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앞질러

한국이 ‘2018 세계 언론자유지수’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20위 상승한 43위를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제 언론감시단체 국경없는기자회(RSF)와 한국기자협회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은 45위를 기록했고, 일본은 67위, 중국은 176위를 차지했다. RSF 측은 “한국이 언론자유지수에서 미국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던 2007년 이후 11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언론자유지수 상승은 지난 촛불혁명 이후 언론 역할 확대의 결과로 풀이된다. RSF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함께 언론자유의 어두웠던 10년이 끝났다”며 “지난 10년의 후퇴 뒤 눈에 띄는 개선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국 언론자유지수는 노무현 정부 당시였던 2006년 3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2016년 70위까지 하락했다.

이와 관련,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언론자유지수에서 민주주의의 상징인 미국보다 두 계단 높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정부의 소통 노력과 한국 언론사들의 언론자유에 대한 의지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언론자유지수 1위는 노르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차지했다. 이어 스웨덴이 2위, 네덜란드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국제 언론인 인권 보호 및 언론감시 단체로 1985년 결성됐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전 세계 국가들의 언론자유지수 순위를 발표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40,000
    • -0.43%
    • 이더리움
    • 3,467,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96%
    • 리플
    • 2,087
    • +0%
    • 솔라나
    • 129,300
    • +2.05%
    • 에이다
    • 388
    • +1.57%
    • 트론
    • 507
    • +0.8%
    • 스텔라루멘
    • 2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00
    • +0.08%
    • 체인링크
    • 14,630
    • +2.02%
    • 샌드박스
    • 1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