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암줄기세포 표적 항암 펩타이드 美 특허 취득

입력 2018-04-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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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암 줄기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해 미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허 발명의 명칭은 ‘암 줄기세포의 성장억제용 항암 기능성 펩타이드 및 그 용도(Anti-Cancer Peptide for Inhibition of Proliferation on the Cancer Stem Cells and Use Thereof)’다. 암 조직 내 존재하는 암 줄기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 기능성 펩타이드에 대한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펩타이드는 암 줄기세포에 발현하는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면서 항암효과를 일으키며 암 줄기세포에만 작용해 정상 세포에는 독성이 없는 반면, 항체와 유사한 표적 선택을 가지면서 암조직의 성장과 재발을 제어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암 줄기세포란 암을 형성하고, 암을 전이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의 일종으로 기존의 암환자에게 항암제 치료로는 암 줄기세포까지 완벽하게 억제하지 못해 재발률이 높다. 회사 측은 암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암 줄기세포까지 공격해 원천적인 암 치료를 위한 세포 사멸시키는 기능으로 암 치료에 획기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기존 항암제 또는 항체 기반 항암제보다 효과 및 안전성이 우수할 것”이라며 “유방암과 난소암과 같이 재발률이 높은 암 치료제에 사용될 경우,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벡은 현재 항암 펩타이드는 전임상 진행 중이다. 앞으로 해외 기관을 통해 펩타이드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원천 기술뿐 아니라 의약품의 신약개발, 기술이전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펩타이드 기반 골관절염 신약 및 골다공증 치료제는 상반기 내 전임상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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