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공사, 원룸 471호 매입해 공공임대주택 전환

입력 2018-04-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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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공급하기로 한 공공원룸주택 800호 가운데 471호를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원룸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민간에서 건설하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을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중에는 그동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없었던 용산구의 공공원룸주택도 포함돼 있다. 이에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가운데 22개구에서 공공원룸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는 SH공사를 통해 매입신청 접수를 한 결과 총 506호가 접수됐고, 공공원룸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가운데 471호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매입심의위원회는 주택의 품질과 생활편의성, 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매입 여부를 심의했다. 매입대상 주택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심의에는 서울시·SH공사 내부전문가와 더불어 자치구 담당과장,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외부전문가도 참여했다.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SH공사 매입주택부와의 최종 도면 협의를 거쳐 매매이행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후 사업시행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골조완료 시 1차 감정평가 금액의 50%, 사용승인 시 20%를 약정금으로 지급한다.

잔금은 소유권 이전 이후 최종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잔여분을 지급한다. 매입한 원룸의 실제 공급은 내년에 이뤄진다.

서울시는 공공원룸주택 공급목표 800호 중 잔여분은 오는 6월 2차 매입공고를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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