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표적항암 바이오신약 첫 임상 환자 투여

입력 2018-04-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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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자체 개발 중인 항암 바이오신약 'GC1118'의 임상1/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 중인 GC1118은 대장암을 주 타깃으로 하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표적항암제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재발성ㆍ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GC1118과 이리노테칸 또는 폴피리 요법과 병용투여로 진행된다.

이번 병용투여 임상은 GC1118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실제로 다양한 글로벌 연구에서 기존 화학항암요법을 표적항암제와 병용투여 했을 시 단독투여 대비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임상 1b를 통해 GC1118과 이리노테칸 또는 폴피리 요법의 병용 투여시 적정 용량을 탐색하고, 이어 임상 2a에선 환자수를 늘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임상에 결과에 따라 대장암과 함께 적응증을 위암 등으로 넓혀갈 예정"이라며 "이 치료제가 상용화될 경우 환자들의 치료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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